사과사랑 이야기

감사하는 마음 하루하루

사과 사랑 2012. 6. 19. 20:44



 

겨울 눈꽃 / 충주시 앙성면

 

오늘은 이천 기온이 34도를 가르키고 있다고
라디오 방송에서 흘러 나옵니다. 저는 밖에서 사과나무 2차 적과를 하는 중인데
실 현지 기온은 2-3도는 더 높을것 같습니다.

 

작업중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는데 그러면 온도는 또 더 높아집니다.
마스크와 복면속에 얼굴은 땀으로 범벅이되어 찔징방에서 찔질하는 효과를
보는것 같습니다..

 

하루일과를 마치고 컴을 열었는데, 반가운 메일이 도착했답니다.
농촌 풍경을 보고 어느 지인께서 메일을 주셨답니다.
요즘같이 가믐이 드는 농촌에서 수고 많이 하신다고, 그리고 아름다운 고향풍경
보여 주셔서 고맙다고,,,

 

또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는 아이들한테 아버지 무더위에 고생 하신다고
위로의 전화도 오고, 넘 가물어 타들어가는 농심이지만 오늘 마음만은
정말 행복 한것 같습니다..
좋은 말, 감사한다는 말, 위로의 말은 삶의 활력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늘 함께 하시는 고은님들
힘들고 어려울땐 작은것에 위안을 삼으시고 용기를 잃치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숨 쉴때마다 행복 하세요,,

 

사과사랑 드림


p,s : 사진은 지난해 농촌 풍경 입니다.

 




 


 

 올해는 긴 장마와 고온의 날씨

사과 생육이 불량했지만 이젠 제법 알도 굵어지고

사과가 곱게 물들어 갑니다.



 

 요즘 사과원에서는 사과 주위에 잎따주기를 한답니다.

조금이라도 태양을 더 받게하여 사과색이 빨갛게 잘 나도록 하는것입니다.



 

 벼 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답니다.


 

 교회가 보이는 고향 풍경



 

백일홍 꽃말은 그리움, 수다 입니다.


 

 청미천의 억새

 

 

음성군 감곡면 주천리길

이 길은 최근에 산업도로가 나면서 구 산업도로에서

율면쪽(원당2리) 방향으로 새로난 도로이다.






 

 금송화꽃도 예쁘게 피었다



 

 추억의 키다리 코스모스

나는 항상 너를 만나면 행복하다..




감곡면 원당리







 

원당2리 새터

이곳엔 우리 일가분들이 많이 사시는곳이다



 

 새터

가을로 가는길 벼는 고개를 숙이고

알알이 영글어만 간다.



 

나팔꽃 원당리 (새터에서)


 



 

 겹삼잎 국화

 

 

 고향집

 

 

 애기똥풀

 


 

무궁화꽃 언제보아도 우리나라 국화인지라

여름 무더위를 이기고 오랜기간동안 피었습니다,,

 

 

산딸기

 

 

사과꽃

 

 

 

 

감곡면 주천리 꽃 복숭아길

 

 

 

 

감곡면 주천리 새텃말

 

 


 

사랑하는 것은 천국을 살짝 엿보는 것이다.-카렌 선드-

주먹을 꽉 쥔 손과는 악수를 할 수 없다. -인디아 간디-

행복은 습관이다. 그것을 몸에 지니라 -허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