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사랑
2012. 12. 18. 10:31

겨울 한파가 북쪽에서 다시 밀려 옵니다.
지난번 내린눈이 녹고 내린 겨울비로 마당에도 길에도 온통 빙판길이 많습니다.
빙판길 조심하시는 올 겨울이 되셔야 할것 같습니다.

겨울 사과밭 사과나무들도 추위에 잔뜩 움츠린 표정의 나무들입니다.
먼 들녘도 겨울 동면기에 들어 갔답니다.

어젠 메주를 만들었습니다.


오리 불고기

이제 12월 중순 요즘엔 년말이라 모임과 행사로 바쁘게 보내실것 같습니다.
올 년말은 다른해보다 검소하게 보내고 또 술을 안하는 모임이 많다고 합니다.
어려운 경제여건도 있겠지만 이제 조금씩 국민의 문화가 바뀌어 가는것 같습니다.

우리가 인생이란 무엇인가를 알기 전에, 이미 반은 지나가고 있다." -- W,E,헨리--
바로 어제 봄을 노래한것 같은데 올 한해도 서서히 저물어 가는것 같습니다. 즐거웠든일 행복했든일 좋은일등만 가슴에 가득 담고 기억하시는 우리 님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부디! 아름다운 유종의 美를 거두시기를 빕니다...
사과사랑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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