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백치아다다/문주란 - 저작권 제외음악
사과 사랑
2013. 12. 12. 19:14
초 여름 산들 바람 고운 볼에 스~칠 때
검은 머리 금비녀에 다홍 치마 어여뻐라
꽃가마에 미소 짓는 말 못하는 아다다여
차라리 모를 것을 짧은 날의 그 행복
가슴에 못 박고서 떠나버린 님 그리워
별 아래 울며 새는 검은 눈의 아~다다여
얄궂은 운명 아래 맑은 순정 보람 없이
비둘기의 깨어진 꿈 풀잎 뽑아 입에 물고
보금자리 쫓겨 가는 애처러운 아다다여
산 넘어 바다 건너 행복 찾아 어데 갔나
말하라 바닷 물결 보았는가 갈매기때
간 곳이 어디메뇨 대답 없는 아~다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