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사랑 이야기

효도 관광겸 시조 할아버지 성묘를 다녀오면서

사과 사랑 2012. 3. 28. 19:45


 

경북 선산 휴게소



 

시조 이당 할아버님 산소 전경



 

이당 광주이씨 중시조이며 둔촌 이집 선생님 아버님이 되십니다.
벼슬은 당시 생원이니 고을에 사시는 평범한 분이십니다.
우리 고향에 계시는 가까운 일가분들과 함께 이당 할아버님을 중시조라 하지만
사실상 광주이씨의 80%가 이당 할아버님 자손이니 시조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우리  광주(廣州) 이씨 족보 기록엔 이당 할아버님 부터 기록이 되어있고
우리와 종파와 다른 소수  광주(廣州)이씨 분들과는 조금 다른 족보를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이집(1327~1387)

저의 중시조되십니다.
서울에 둔촌동 하면 현대인들도 기억이 되실만한 지역 지명이죠.
둔촌동이 있고 둔촌동에선 둔촌 축제등이 있답니다.

고려의 운명이 다해 갈 때, 청백리를 지켜낸 역사 인물이 둔촌 할아버님
둔촌의 본관은 광주(廣州), 어릴 때의 이름은 원령(元齡), 자는 성로(成老), 호는 묵암자(墨岩子)였고,
은둔생활을 끝낸 후에는 자를 호연(浩然), 호는 둔촌(遁村), 이름을 집(集)으로 고쳤다.
이색(1328~1396), 정몽주(1337~1392), 이숭인(1347~1392) 등 당시의 명현들과 교유하며,
그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고 합니다..

 

ps, 집안 자랑이 아니고 순수한 우리 광이의 이야기며

효도 관광차 다녀온 길이니 이점 오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주원양 6세 오늘 시조할아버지 참석한 가장 어린 손주

85세의 증조할머님과 70세 오빠들도 함께요.





 

선산은 오래묵은 소나무들이 가득하게 둘러 쌓여 있답니다.

경북 영천시 북안면 도유리



 

선산 앞에 보이는 동네 풍경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자손들 홍천공파와 부사공 자손들이

제례를 올린답니다.



 

대부분 연로하신 일가분들이 가셨고

도시에 계시는 일가들은 참석을 안하셨답니다.



 

산소 가장자리에 털 양지꽃이 피었네요.



 

무당벌레 진딧물등 해충의 천적으로 부지런하고

유익한 곤충 이람니다.



 

성묘를 마치고 포항 죽도 시장으로 점심을 먹으러 왔답니다.



 

포한 죽도 시장앞 바다



 

평화로이 자유를 만끽하는 갈매기들



 

효도 여행겸 점심으로

고향의 어르신들께 대접한 점심 식사




 

 

가까운 일가분들과 함께 점심

 

 


 

포항 죽도 어물시장



 

바다에서 늘 고생하시는 어민들

하루하루 생계를 위하여 수고하시는 어민들 상인들께도 감사 합니다.







 

문어가 살아서 움직이는 생동감 넘치는 포항 죽도 시장




 

 

 

선대 산소를 돌아보고 하루의 일과를 마치니

마음이 흐믓하고 즐거운 하루였든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귀향길 차안에서 촬영한것인데 낙동강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