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사랑 이야기

보리수랑

사과 사랑 2013. 6. 24. 13:14

 

 

보리수

 

해마다 흐트러지게 열리는 보리수

올해도 긴 여름의 시작 6월초

보리수 열매는 알알이 붉은 모습으로 익어 간다.

맛은 새콤 달콤한데 우리몸에 좋은 여러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다.



 

보리수나무과(菩提樹―科 Elaeagn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보리수나무 키는 3m 정도이고, 어린가지는 은백색을 띠며 가시가 달려 있다.
잎은 타원형으로 어긋나고 잎에 은백색의 비늘처럼 생긴 털이 있으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5~6월에 흰색 또는 연한 노란색의 꽃이 잎겨드랑이에 1~7송이씩 무리져 핀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이 종(鍾) 모양으로 자라 꽃부리를 이루는데 꽃부리 끝은 4갈래로 나누어져 있다.
수술 4개는 꽃부리에 달라붙어 있으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10월에 붉은색의 장과(漿果)로 익으며 날것으로 먹는다.

출처 / 자연박물관

 



 

보리수의 효능

오장을 보익(補益)하고 번열(煩熱)과 소갈(消渴)을 없앤다.
거두어들이는 성질이 있고 설사를 멎게 하며 피나는 것을 멎게 한다.
소화불량, 골수염, 부종, 생리불순, 치질, 허리 삔 것을 낫게 한다.
옛말에 지독한 해수나 천식을 치료하려면 보리수나무 3말을 따서 먹으라고 하였다.
가래를 삭이고 피나는 것을 멎게 하며 풍을 없애고 습을 내보내며,
음식이 체한 것을 내려가게 하고 인후 통을 낫게 한다고 합니다.













 

기다려 주는 것

 

잠시 머물러 있는 것
기다려 주는 것, 그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리고 그것은 시간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시간을 얻는 것이기도 하다.
삶을 즐길 수 있는 더 유익한 시간을

- 권미경의《아랫목》중에서 -

 

 

 '기다릴게요'
이 말 한 마디에 모든 것을 걸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말 한 마디가 깜깜했던 절망의 시간을 희망의 시간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없던 힘도 생겨나게 했습니다
기다려 주는 것, 그것은 한 사람의 '미래'를
열어 주는 마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