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 그리운 사람끼리 / 뚜아에무아

사과 사랑 2013. 6. 27. 21:35


 
그리운 사람끼리 / 뚜아에무아

 
그리운 사람끼리 두 손을 잡고
마주 보고 웃음지며 함께 가는 길

두 손엔 풍선을 들고 두 눈엔 사랑을 담고
가슴엔 하나 가득 그리움이래
 
그리운 사람끼리 두 눈을 감고
도란 도란 속삭이며 걸어가는 길

가슴엔 여울지는 푸르른 사랑
길목엔 하나 가득 그리움이래
 
 
 

 

진정한 만남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  법정의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고도원에 아침편지 중에서  -

 

만남으로 친구가 되지만
만남이 꼭 친구로 연결되지 않듯이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것은 더욱이나 어렵습니다
좋은친구를 만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하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