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불꺼진 창 - 조영남 - 저작권 제외음악

사과 사랑 2013. 12. 12. 21:47

 

 

불꺼진 창 / 조영남

지금 나는 우울해 왜냐고 묻지 말아요
아직도 나는 우울해 그대 집 가까온 후로


오늘 밤 나는 보았네 그녀의 불 꺼진 창을
희미한 두 사람의 그림자를 오늘 밤 나는 보았네

누군지 행복하겠지 무척이나 행복 할꺼야
그녀를 만난 그 사내가 한없이 나는 부럽네

 

불 꺼진 그대 창가에 오늘난 서성거렸네

서성대는 내 모습이 서러워 말 없이 돌아서 왔네

 

누군지 행복 하겠지 무척이나 행복 할거야

그녀를 만난 그 사내가  한없이 부럽기만 하네

 

불 꺼진 그대 창가에 오늘 난 서성거렸네

눈물이 흐를 것만 같아서 말 없이 돌아서 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