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은하철도 999 - 김국환 - 저작권 제외음악

사과 사랑 2014. 3. 23. 20:28

   

은하철도 999 - 노래 김국환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
우주 정거장엔 햇빛이 쏟아 지네
행복 찾는 나그네의
눈동자는 불타오르고
엄마 잃은 소년의
가슴엔 그리움이 솟아 오르네

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 999
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 999
은하철도 999
기차는 은하수 건너서
밝은 빛의 바다로
끝없는 레일 위엔 햇빛이 부서지네
꿈을 쫓는 방랑자의
가슴에선 찬바람 일고
엄마잃은 소년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 차 있네

 

 

 옛날 동심의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잠시 회상에 잠겨 봄니다.
꼭 꿈과 희망을 줄것 같은 노래 은하철도 999 다시한번 감상하며
먼 동심의 세계로 기차여행 떠나요..

 



 

찾습니다


우선 특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산을 산이라 하고 물을 물이라 합니다.
몸을 옷으로 감추지도 드러내 보이려 하지도 않습니다.
물음표도 많고 느낌표도 많습니다.
곧잘 시선이 머뭅니다.
마른 풀잎 하나가 기우는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옹달샘에 번지는 메아리결 한 금도 헛보지 않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오늘은 무슨 좋은 일이 있을까
그 기대로 가슴이 늘 두근거립니다.

이것을 지나온 세월 속에서 잃었습니다.
찾아주시는 분은 제 행복의 은인으로 모시겠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고요? 흔히 이렇게들 부릅니다.

'동심'


- 정채봉의 시《찾습니다》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