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꽃말은 희망 이람니다.
봄에 일찍 피는 개나리꽃은 예전부터 도심이나 시골이나 가장 흔하게 볼수 있는
봄의 전령사 같은 꽃 입니다.
곳곳 이웃님들댁에 개나리꽃 사진이 올라오는데 우리집 개나리꽃은 개화시기가
좀 늦은것 같습니다.. 4월 1일을 기점으로 만개했으니 4월과 더불어
따듯하고 좋은 봄 소식이 가득한 4월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개나리 설화 ★
인도에 새를 아주 좋아하던 공주는 예쁜 새라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사들여서
궁전을 새로 가득채웠습니다.
공주의 환심을 사고 싶은 자들은 예쁜새를 찾아서 길렀고,
대신들마저 나랏일을 젖혀놓고 예쁜 새를 찾는데 넋이 빠져서
나라는 엉망이었습니다. 그런데 공주에게는 딱 한개 비워둔 예쁜 새장이 있었는데
새장에 어울리는 고운새를 갖게 된다면
다른 새들은 모두 날려버리겠다고 약속하고 예쁘고 고운새를 찾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허름한 차람의 노인이 공주가 꿈꾸던 예쁜새를 가져왔고
공주는 약속대로 다른 새들은 전부 날려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새의 모양이 점점 변하기 시작하더니 목소리도 달라졌습니다.
목욕을 시키면 다시 예쁜새로 돌아올거라 생각했지만
목욕한 새의 모습은 흉측한 까마귀였습니다.
노인이 까마귀에 물감을 칠하여 자기를 속인 것을 알게 되고
공주는 화병으로 앓다가 죽고 말았습니다.
공주가 묻힌 자리에서 금빛 장식을 붙인 새장같은 개나리가 꽃으로 피었다고 합니다.
개나리 꽃의 화려함은 인도공주의 성격을 닮은 모양이라고 합니다.
공주의 예쁜새에 대한 희망때문이었을까요~개나리 꽃말은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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