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철새는 날아가고 - 사이먼과 가펑클 - 저작권 제외 음악

사과 사랑 2014. 4. 2. 21:42

 

 

 

El Condor Pasa (엘콘도 파사)
/ Simon & Garfunkel (사이먼과 가펑클)
( 철새는 날아가고)

I'd rather be a sparrow than a snail
난 차라리 달팽이가 되기 보다는 새가 되고 싶어요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맞아요 할 수만 있다면 그렇게 되고 싶어요


I'd rather be a hammer than a nail
난 차라리 못이 되기 보다는 망치가 되고싶어요


Yes I would if I only could I surely would
맞아요 할 수만 있다면 정말 그렇게 되고 싶어요


A way I'd rather sail away
멀리 난 차라리 멀리 날아가 버리고 싶어요


Like a swan that's here and gone
지금은 멀리 날아 가버린 한마리의 백조처럼


A man gets tied up to the ground
땅에 얽매여 있는 사람들은


He give's the world It's saddest sound
세상을 향해서 가장 슬픈 신음소리를 내지요


It's saddest sound
가장 슬픈 신음소리를...


I'd rather be a forest than a street
난 차라리 길거리가 되기 보다는 숲이 되고 싶어요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맞아요 할 수만 있다면 그렇게 되고 싶어요


I'd rather feel the earth beneath my feet
난 차라리 나의 발아래에 있는 흙을 느끼고 싶어요


Yes I would If I only could I surely would
맞아요 할 수만 있다면 정말 그렇게 하고 싶어요
 

Simon & Garfunkel(사이먼 앤 가펑클)
 Paul Simon(폴 사이먼) 1941.10.13 생
Art Garfunkel(아트 가펑클)  1941.11.5 생
 1964년 1집 [Wednesday Morning, 3 AM]
 1971년 그래미상 시상식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등 6개 부문 수상

 

El Condor Pasa (철새는 날아가고)
사이먼과 가펑클이 부른 아름다운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노래 원곡의 사연을 알고 나면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스페인 통치하의 페루에서 1780년에 일어났던 대규모 농민반란의 중심
인물인 "호세 가브리엘 콘도르칸키(Jose Gabriel Condorcanqui)"의
이야기를 테마로 클래식 음악 작곡가인 "다니엘 알로미아스 로블레스
(Daniel Alomias Robles)"가 1913년에 작곡한 오 페레타 "콘도르칸키"의
테마음악으로, 마추피추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잉카인들의 슬픔과
콘도르칸키의 처지를 표현한 노래라고 합니다.

농민혁명을 일으킨 콘도르칸키는 1년후인 1781년 체포되어 처형
당하지만 스페인 억압으로 부터 라틴 아메리카의 해방을 상징하는
존재로 영웅이 죽으면 콘도르가 된다는 그들의 전설 처럼
그도 역시 죽어서 콘도르가 되었다고 잉카인의 후예들은
믿고 있다고 합니다.

 

 콘도르(condor)
독수리과로 안데스 산맥 바위에 서식
'엘 콘도 파사(El Condor Pasa)' 
El은 라틴어로 영어의 The를 의미하고 Condor는
남미산 큰 독수리의 일종이며 pasa는 영어의 pass와
같은 뜻이랍니다.



 

 

진실은 빛과 같이 눈을 어둡게 한다.
거짓은 반대로 아름다운 저녁 노을처럼 모든 것을 멋지게 보이게 한다.
- 까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