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사랑 이야기

사랑하는 나에 아들 창수, 며느리 선애양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사과 사랑 2015. 5. 6. 11:49

 

  

  

  

 

  

 

 

+ 행복하여라 - 결혼 축시

그분이 맺어 주셨을까

오누이같이 다정한
두 사람

드넓은 우주에서
만난 그 예쁜 인연

단풍의 불덩이로 익어
오늘 백년가약을 맺네.

세상살이 희로애락 함께하는
한 쌍의 원앙(鴛鴦)으로

이 지상에서
저 하늘까지

세월의 이랑마다
사랑의 꽃씨 심으며

행복하여라
영원히 행복하여라

 

정연복(鄭然福): 1957년 서울 출생

 

 

 

 

당신만을 사랑해 / 혜은이

어느 꿈같은 봄날에
처음 그대를 만난 날부터
나는 알게 되었어요
사랑의 기쁨과 슬픔

그대 내 곁을 떠나
멀리 있다 하여도
이 마음 깊은 곳에
언제나 살고 있어

파도소리 들리는
바닷가에 서서
목메게 그려보는
다정한 그 얼굴

울며울며 날으는 갈매기여
내 마음을 수평선 아득한 곳에
계시는 내 님에게 말해줘요

오! 당신만을 사랑해
당신만을 사랑해
정말 정말 사랑해

울며울며 날으는 갈매기여
내 마음을 수평선 아득한 곳에
계시는 내 님에게 말해줘요

오! 당신만을 사랑해
당신만을 사랑해
정말 정말 사랑해